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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핫한 주식이야기? 폭락의 시작? 파월 연설

by Chogy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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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절 돈이 복사가 되던 활황이 끝나고 끝없이 내려가는 조정장이 시작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여러 악재가 있지만 전쟁, 인플레이션, 금리인상이라는 빅 쓰리 악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요 그중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이 인플레이션을 잡고자 금리를 올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연준의 이사장 파월 이번 잭슨홀 미팅(세계 경제인들의 토의장)에서 했던 연설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무슨 파급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파월의 연설


파월의 연설


파월 연설 전문은 아래링크에 있습니다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speech/powell20220826a.htm
너무길기때문에 요약을 하자면 한 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연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으로 인플레이션을 잡혔다는 뚜렷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금리를 올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겠다"입니다. 이로 알 수 있는 것은 파월은 다음에도 0.75포인트 금리 상승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유지되는 정책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연설 직후 나스닥은 -4.0%로 수직하강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관관계


인플레이션은 간단히 말해 금액의 가치가 하락한 것입니다. 그러면 왜 가치가 하락할까요? 경제는 대부분 수요 공급의 원리에 따릅니다. 그렇기에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가치가 떨어지지요. 인플레이션도 비슷합니다. 시장에 화폐가 공급보다 많이 돌아다니기에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코로나 지원금 또는 정보보조금이 무차별적으로 뿌려진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 금리와 인플레이션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금리는 은행이나 연준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화폐 회수 방법입니다. 금리를 올림으로써 이자가 올라가고 이자를 갚는데 현금이 사용되기에 시장에 넘쳐나는 금액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파월은 강한 금리 상승을 통한 현금 흡수를 하고 이를 통하여 인플레이션을 잡고자 하는 것입니다.


금리와 주식의 상관관계?


주식은 채관과 달리 금리와 완벽히 반비례관계는 아닙니다. 금리가 오른다고 무조건적으로 주식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금리가 오르는 것을 보고 시장이 건전하며 기업가치가 튼실하기에 금리 상승을 버틴다고 생각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다만 지금은 금리상승 외에도 여러가지 악재들이 산재해 있기에 시장은 금리상승을 장기 침채로 해석하기때문일수 있습니다. 


하락장의 우리의 대처


파월 연설로 인하여 우리는 이번 조정장이 생각보다 오래갈 수 있다는 예상을 얻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대비를 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분할 매도, 리밸런싱, 현금 확보, 정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가지고 있는 주식이 신뢰할 수 없다면 분할매도를 통하여 손실을 줄이고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차라리 현금을 확보하셔서 저점 진입을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하락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지고 있는 주식이 우량주 또는 신뢰할만하다면 분할 매수를 통해 평단을 낮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일 것입니다. 다만 "물 타다 대주주 됐다는 말이 있듯이" 적당히 비중을 조절해야 할 것입니다.


마치며


저도 지금 테슬라는 300$ 애플은 170$에 묶여있습니다. 이익 실현하고 잠시 관망을 해야 되는데 성급하게 들어갔다가 된통 물렸습니다. 다행히도 현금을 들고 있고 둘 다 나쁘지 않은 우량주이기에 천천히 물 타서 평단을 낮출 계획입니다. 주식은 "인내심이 없는 이가 인내심이 있는 이에게 돈을 넘겨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천천히 공부하며 배워가고 있기에 다들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 같이 걷고도 싶은 CHOGY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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